보은새마을회, 캄보디아 방문
보레이춈 초등학교서 시설개선 등 지원
2024-08-29 김인호 기자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씨엠립 쁘레아마을의 보레이춈 초등학교에서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캄보디아로 떠난 보은군새마을회 회원 26명은 무더운 날씨에 보레이춈 초등학교를 방문해 나무 심기, 건물 외관 및 운동기구 도색, 가로등과 태양광 시설 설치 지원 등 낙후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아이들 함께 시간을 보내며 문화 교류를 하는 등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새마을정신 전파 및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학용품은 새마을회에서 캄보디아 학생들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대정건설 김홍대 대표가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흔쾌히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황선영 회장은 “보은군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해외봉사 활동에 대정건설이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동참해 주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낙후된 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캄보디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