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기획학교 ‘파일럿 축제’ 성료

보은군은 지난 24일 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보은군 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 파일럿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은군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축제기획학교 교육생들이 주관해 열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축제에 대한 기획 및 실무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시니어 계층의 환경인식개선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축제는 ‘수리 수리 다(多)수리 지구수호대’ 라는 주제로 4개 체험분야 6개 프리마켓 부스로 구성됐다. △자원순환체험 △칼갈이 수리 △셀룰로오스 수세미 체험 △신활력 액션그룹 ‘듬북듬북’ 책갈피 체험 △고고장구 공연 등 체험과 프리마켓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부스마다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백기영 보은군 농촌활력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마다 작은 축제, 행사를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보은 전체가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