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 운영 계획 밝혀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에서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의 후원과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효선)의 협력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약 4개월간 보은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은군여성회관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는 온마을 배움터(구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직로·직업 교육의 기회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멘티­멘토 프로젝트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제과 수업에 특히 큰 흥미와 관심을 보였으며, 6명 모두 제과 체험을 희망하여 제과반을 개설해 운영 하고 있다. 
 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부분 제과사 자격취득을 목표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이미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학생도 있어 제과사 자격취득에 대한 기대가 크다.
 보은 온마을 배움터는 교육공동체의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연수와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을 잇는 배움터를 통해 세대별 배움 공간 확대 및 지역 연계 늘봄의 안착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에 운영되는 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는 지역교육공동체 동반성장과 학교 안팎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