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국 대표,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2024-08-22     보은신문

 

 장흥국(62세) ㈜조은텍스타일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다고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가 지난 16일 알려왓다.  
 서울 동대문상가에서 섬유 관련 유통업을 운여하고 있는 장흥국 대표는 속리산면 삼가리가 고향으로 모든 스포츠에 만능으로 젊은 시절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국군체육부대인 상무팀에서 인정을 받을 만큼 강인한 체력과 판단력을 인정받고 잇다.
장 대표는 동대문상가에서 섬유 관련 회사에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6세의 젊은 나이에 섬유유통을 하는 ㈜조은텍스타일을 창업해 알짜 회사로 성장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동대문시장에서 크고 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장흥국 대표의 이러한 경영 능력을 인정해 동대문시장 자조 단체인 새마을금고 이사에 만장일치로 피선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동대문시장과 관련된 산악회 등 여러 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 대표는 “동대문상가에 고향 보은분들이 여러분 계신다”면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고향을 일찍 떠나와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고향 출신 사장님들이 여러분 계셔서 오히려 제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가끔 만나 고향 소식과 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정보와 조언을 교환하고 있다는 장흥국 대표는 “언젠가는 고향과 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분이 장학사업에도 참여해 주시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했다.
  2013년부터 11년째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며 매년 큰 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장흥국 대표는 “일찍 고향을 떠난 만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함이 언제나 느껴진다”며 “ 고향 후배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에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보은장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