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남측 울타리 개방 이어 서측 광장조성

2024-08-22     보은신문

충북도는 서측 상당로와 맞닿은 도청 서문 울타리를 허물고 도민들의 접근이 쉬운 계단과 경사로 설치하는 등 도민들의 쌈지광장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지사 취임이래 시작된 도청개방 프로젝트는 상당공원과 연결된 도청 북측 울타리 철거를 시작으로, 산업장려관 개방과 남측의 잔디광장 조성까지 이어지면서 도민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성된 서측 쌈지광장은 기존 인도 폭 3.5미터를 7미터로 확장하여 보행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고 계단과 경사로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 및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수목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던 도청 건물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개방감을 확보했고 공사 과정에서 기존 울타리 수목은 조경이 필요한 외청에 이식해 역사성을 보존했다고 전했다.
/제공 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