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여름방학 아동학대 예방 활동 펼쳐 

 곳곳의 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가 지난 7월 31일부터 1주일간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등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보은경찰서의 이번 홍보 활동은 공동주택인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아동학대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자체 제작한 포스터에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아이들을 향한 학대는 멈추고, 대신 아낌없는 사랑을 주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경찰서에서는 아파트 게시판 외에도 방학 기간에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뱃들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및 키즈카페를 찾아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배부하고, 시인성이 좋은 곳에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우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아동학대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사진은 보은경찰서 경찰관이 아파트를 찾아 아동학대 예방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