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4 보은대추축제’ 준비 착착

오는 10월 11일부터 10일간 예정…체류형 콘텐츠 신설

2024-08-08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보은군이 지난 7월 29일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알렸다.
최재형 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실·과·소·읍·면장 및 주요부서 담당팀장 등 40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계획 및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보은대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024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보은군은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신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스포츠파크 체험 프로그램 및 휴식 공간 강화를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축제, 머물고 싶은 축제로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나 군은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기 위해 먹을거리 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메뉴 및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기분 좋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남은 기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