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실·일상화·(주)조은가
관광두레 주민사업 공모에 선정 

2024-08-08     보은신문

보은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체 공모’에 신규주민사업체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업체는 오래실·일상화·(주)조은가 3개 업체로 이로써 보은군 관광두레 사업체는 지난해 선정된 보은양조장(식음), 민들레한옥마을조합(식음, 체험)을 포함해 총 5곳이다.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식음·여행·체험·레저·관광기념품 등 고유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는 전국 주민사업체 151곳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 평가, 온라인 교육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2곳을 선정했다.
보은군에서 이번에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는 △오래실(원예·전통공예·농촌체험 및 숙박) △일상화(식용꽃과 농산물 활용 식음·체험·교육) △농업법인(주)조은가(보은 관광 기념품 개발) 등 3개 업체이다. 이로써 보은군에는 지난해 선정된 보은양조장, 민들레한옥마을조합을 포함해 총 5곳이 관광두레 사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1억 원 내에서 교육, 컨설팅, 법률·세무 등 주민사업체 경영 여건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혜영 보은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주민사업체 선정으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이어 “보은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보은 관광을 선도하는 주민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