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새마을회, 집 고쳐주기 봉사

2024-07-25     보은신문

속리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어현우, 부녀회장 정규진)는 지난 22일 속리산면의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모인 새마을 회원 20명은 삼가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매년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소외된 가구를 찾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어현우 회장과 정규진 부녀회장은 “홀로 어렵게 살아가시는 어르신께서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닿은 공간에서 건강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저희 속리산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