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행복센터
주민공동학습회로 활성화 모색
2024-07-25 김인호 기자
보은군농촌활력센터는 2024년 보은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4회 과정으로 속리산 행복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학습회를 개최했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농촌활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동학습회는 속리산 행복센터 운영위원 및 활동가들이 스스로 센터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농촌활력센터에 따르면 운영위원과 활동가들은 속리산 행복센터가 안고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주민 합의를 통해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주민공동학습회 시작에 앞서 속리산 행복센터 운영위원과 활동가 29명은 지난 7월 2일 경남 양산시 통도아트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을 통해 통도아트센터의 시설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속리산 행복센터 김정섭 위원장은 “주민공동학습회를 통해 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속리산 행복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농촌활력센터는 속리산 행복센터가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