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 개강식 개최
2024-07-25 보은신문
지역주민 축제기획 실무능력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보은군 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 개강식’이 지난 17일 보은군 농촌활력센터에서 개최됐다.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2024년 보은군 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는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행된다. 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지역축제와 기획, 사례연구 △지역자원 탐색, 내가 생각하는 축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도출 △타겟마게팅, 홍보 △선진지 견학을 포함해 이론과토론, 실습 등의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은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 교육에 그치는 게 아닌 직접 축제를 기획.진행하며 지역민들의 교류와 통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기영 보은군 농촌활력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이 되는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참여율이 높아 매번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라며 “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잘 담아낸 주민주도의 축제가 보은 지역에 활성화되는데 중요한 시작이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