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 육명수 회장 취임
“더 낮은 자세로 라이온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가겠다 ” 밝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보은지역)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3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36대 김형태(59)회장이 이임하고 37대 육명수(49)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장대권 총재, 356복합지구 이종환 초대의장,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및 의원, 박경숙 도의원과 라이온 등 28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오랜 기간 라이온스 정신을 실천해온 우문규L에게 충북지구 총재 상을, 곽종근L에게 4지역 위원장 상을, 박연수L에게 4지역 2지대 위원장 상을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형태 이임회장도 자신의 임기 동안 라이오니즘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회장직 수행에 도움을 준 김영근L에게 공로패를, 김남진L에게 최우수 회원상을, 전철우L에게 최우수 신입회원상을 수여하며 회장직을 육명수 회장에게 넘겼다.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클럽기와 휘장을 전달받은 육명수 회장은 장대권 총재, 김관중 1부총재, 김영근 지역위원장과 함께 최우석 신입회원의 입회 선서를 받고 라이온 뱃지와 신입회원 패, 유니폼을 전달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김주환, 황구하, 방옥배L에게 30년 재직패를, 김영근, 최재웅, 최호철L에게 20년 재직기념패와 금뱃지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신임 육명수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탁월한 역량과 리더쉽으로 우리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을 봉사 최우수클럽으로 이끌어 주신 김형태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가 회장을 맡은 만큼 역대 회장님과 선배 라이온들이 쌓아 올린 훌륭한 발자취를 토대로 ‘우리가 함께하는 참 봉사’를 슬로건으로 더 낮은 자세로 회원간 봉사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라이온 정신이 한층 더 확산해 나가는 뉴-보은라이온클럽을 이끌어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육 회장은 이날 이임한 김형태 회장에게 재직공로패와 금뺏지를 수여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부인 구경숙 네스에게는 부인이 내조상을 전달했다.
이에 답해 김형태 회장 부부도 신임 육명수 회장과 부인 김민정 네스에게 취임 축하패와 유공 네스상을 전달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37대 육명수 회장과 함께 뉴-보은라이온스클럽 2024-2025회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1부회장에 이 호L, 2부회장에 권운섭L, 3부회장에 김용진L을 포진시켰으며, 김진성L이 총무를, 임용수L를 재무로 발표했다.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1988년 28명의 회원에 의해 창립해, 현재 86명의 회원이 섬세하고 만족도 높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의 기둥으로 라이온클럽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이날부터 뉴-보은라이온스회장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육명수 회장은 식.음료업인 ‘명수유통’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민정(43)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