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

2024-07-11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산림자원를 유지 및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집중 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신건호 산림녹지과장을 본부장으로 공무원과 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기간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주민 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기에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건호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돌발 병해충의 조기 발견 및 신속 방제를 추진해 군민에게 최상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여름철 돌발 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예찰과 방제로 귀중한 산림 자산을 보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