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해병전우회, 저수지에 빠진 차량 건져
2024-07-11 나기홍 기자
보은군해병전우회(회장 송찬호)가 9일, 회인면 오동저수지에 빠진 차량(모닝)을 크레인과 레카차를 동원한 잠수작업으로 건져내 큰 사고를 막아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차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서119에서는 호우로 출동할 상황이 못 되는 상황에서 해병전우회에 협조를 요청했고 해병전우회에서는 이를 직시하고 신속한 구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군해병전우회에서는 이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상궁저수지를 찾아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저수지 곳곳의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하며 인명 구조훈련을 펼쳤다.
9일, 긴급출동해 차량을 인명피해 없이 건져낸 것이 이같은 훈련의 성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