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어려운 이웃과 사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밝혀
이종환(68)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보은지회장이 지난 5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 회장은 25년 전인 1999년 7월 1일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에 입회해 활동하면서 2010년 1월 1일부터는 보은지회 회장으로 현재까지 청소년 범죄예방에 앞장서 왔다.
이를 위해 청소년 선도 보호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우범지역순찰, 생활지도, 건전 졸업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종환 회장이 이끌고 있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보은지구협의회는 이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청소년선도 및 범죄예방, 기소중지 청소년 보호관찰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 등을 지속해 오면서 수해복구, 집수리 봉사, 결연 학생 지도 및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 영역을 넓혀 현재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청주가 고향인 이 회장은 지난 1980년부터 보은에 정착해 건설업계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주)동우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은군 전문 건설협회 회장, 대한불교 조계종 신도회장, 보은군 교육발전협의회장, 국제라이온스클럽 356-F지구 총재, 보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위원장,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사회발전에 크게 앞장서 왔다.
특히, 보은군전문건설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1999년에는 1998년 수해 이후 하천에 그대로 쌓여있던 각종 퇴적물을 회원사들의 중장비를 동원해 정리하는 등 수해와 강설 피해 복구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보은읍 교사3리의 토지가 비싸 주민들이 복지회관 부지를 마련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당시 100만 원을 호가하는 자신의 토지 56평을 기탁하는 등 보은지역 곳곳에 그의 온기가 서려 있다.
또, 대한불교 조계종 신도회장으로서 김종해 보은경찰서장, 박종기 군수,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 노현 법주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불교 신도들과 소외된 이웃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 장학금 지급 및 모국 방문을 위해 항공권 및 여비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이어, 보은군 교육발전협의회장으로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 추진, 결손가정 장학금 지급, 도시락 지원사업 등도 펼쳤으며, 보은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으로서 청소년 선도 및 지역 치안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경찰서 관계자들과 노인요양원, 사회복지시설을 꼼꼼히 어루만지며 위문과 장학사업도 지속해 왔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클럽 356-F지구 총재, 356복합지구 의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 헌혈 버스 기탁, 수해 지역 봉사, 농촌일손 돕기, 어려운 이웃 집 수리봉사, 장애우 집 고쳐주기, 환경 정화 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헌혈캠페인 전개는 물론 필리핀 통합사관학교 컴퓨터실 개관 및 컴퓨터 100대 기증, 필리핀 카톤 지역 초등학교 신축, 캄보디아 곳곳에 100여 개의 우물 공사로 물을 공급했으며, 중국, 네팔 등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고통도 크게 덜어줬다.
이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건강에도 앞장서 보은군 생활 체육협의회 회장으로서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 충북종단 대장정, 생활 체육대회 추진 및 스포츠 행사 보은 유치에도 앞장서 온 실력 있는 기업인, 사회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종환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왔을 뿐인데 국가에서 주는 최고의 상, 훈장을 받고 보니 너무도 영광스럽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