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라이온스클럽 58대 김송기 회장 취임
“희망, 사랑,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 밝혀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의 뿌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보은지역) 보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7월 6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57대 권병헌(57)L이 이임하고 58대 김송기(57)L이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장대권 총재,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및 의원, 박경숙 도의원과 라이온 등 35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임기 동안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일한 권병헌 회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 라이오니즘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회장직 수행에 도움을 준 김명구L에게 최우수 회원패를, 이용인L에게 최우수 봉사회원패를, 권만호L에게 최우수 신입회원패를 수여하며 회장직을 김송기 회장에게 넘겼다.
신임 김송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언제나 옆에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아내와 자녀들, 친구와 지인들의 덕분”이라며 “2024-2025 회장 임기 동안 ‘봉사하는, 참여하는, 사랑하는 라이온’을 슬로건으로 라이온들의 참여를 이끌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다운 봉사를 통해 보은라이온스클럽이 사랑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송기 취임회장은 이임하는 권병헌 회장과 소문수 직전 총무, 차세현 직전 재무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박미정 부인회 회장과 박여하 총무에게 감사패와 유공 가족패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앞서 보은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20년이상 지역사회와 클럽발전에 최선을 다해온 이태희L에게 패티힐 국제라이온스협회장을 대신해 권병헌 이임 회장이 평생 회원패를 전달했다.
계속해 권 회장의 임기동안 클럽발전에 기여한 김명구L에게 최우수회원패를, 이용인L에게 최우수봉사원패를, 권만호L에게 최우수신입회원패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장대권 356-D(충북)지구 총재가 박종헌L에게 지역사회와 클럽발전에 헌신한 공은 인정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보은라이온스발전에 기여해온 이병준L과 이윤화L도 그 공을 인정받아 지역위원장과 지대위원장으로부터 표창과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날 취임한 58대 김송기 회장과 함께 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에는 1부회장 박병규L, 2부회장에 이재룡L, 3부회장에 최근복L이 요직을 맡았으며 김광주L이 총무를, 이병준L이 재무, 이창용L이 라이온테마, 박종헌L이 테일튀스타, 구윤회L이 회원확충분과장, 권상호L이 재난구호분과장, 이연수L이 홍보경조분과장을 맡아 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간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장재억, 박봉춘 신입라이온이 입회해 보은라이온스클럽의 발전도 예고했다. 보은라이온스클럽은 57년전인 1967년 21명의 회원으로 창립해 출발한 이후, 보은지역라이온스클럽의 뿌리가 되어 라이온스 정신을 실천해 왔으며 이날 입회한 2명의 신입회원을 포함 64명의 회원이 섬세하고 만족도 높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취임한 김송기 회장은 보은의 본토박이로 보은읍에서 현대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여하(47)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