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 환경정화와 칼갈이 봉사로 분주

2024-07-04     나기홍 기자
마로탄부귀농귀촌협의회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재윤)가 지난 6월 28일, 보은읍 동다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및 칼갈이 봉사로 쓰레기가 빗물에 흘러 내려가지 않도록 선제적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30여명의 읍면 임원이 참여해 보은읍 이평대교부터 보은대교 양안의 제방 및 하천내에 버려진 음료 캔, 음료 병, 담배갑, 폐비닐 등 100kg 상당의 온갖 쓰레기 수거에 성공했다.
 칼갈이 봉사로 정평이 나 있는 마로탄부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두희)에서는 평소 칼갈이 봉사를 펼치고 있는 김종성, 성인기 어르신과 함께 나와 읍.면에서 가지고 나온 칼을 갈아 집집마다 전달했다.
 이날 활동을 주관한 김재윤 회장은 “많은 비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둘러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쓰레기를 주워 깨끗해진 하천변을 보고 만족해하는 회원들의 대견한 모습에서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금 느끼게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에서는 평소 재능기부, 농가일손돕기, 환경정화 등의 활동으로 지역과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