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 텃밭 가꾸기로 ‘생태-이음’
2024-06-27 보은신문
회남초등학교(교장 조성건)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교에 생태-이음 텃밭을 만들어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마련한 텃밭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감자, 고추, 상추, 토마토 등을 모종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기까지 함께하면서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꼈고, 재배해 수확한 작물로 만든 음식을 먹어보면서 건강한 식습관도 형성하도록 했다.
김윤식(6학년) 학생회장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식물이 어떻게 자라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며 “평소에는 채소를 잘 먹지 않았는데 내가 기른 채소를 보니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성건 교장은 “생태-이음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 간의 친밀도가 높아졌고,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기르며 환경생태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성과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