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펼쳐

2024-06-27     보은신문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정순, 부녀회장 양복연)는 지역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 19일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0명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탄부면 평각 2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더러워진 벽지는 새로 도배하고 오래된 장판은 교체하며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집안 곳곳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올여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폐비닐, 캔, 고철, 헌 옷, 헌책, 플라스틱, 농약병 등 폐자원을 팔아 번 돈과 회원들의 회비를 정성껏 모은 성금 등을 활용해 면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임정순 회장과 양복연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긍영 탄부면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추진한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정순 회장, 양복연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