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전광역시 서구청장배 전국 우드볼 대회 성료

박창흠 개인전 1위, 박지현 개인전 2위, 박재중·서병일 게이트상 수상

2024-06-27     나기홍 기자
대전서구청장배

 박창흠 보은군우드볼협회장이 이번에는 회원들을 이끌고 대전광역시 서구청장배 전국 우드볼대회에 출전해 수상을 휩쓸었다.
 지난 22일 대전서구 샘머리우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9회 대전광역시 서구청장배 우드볼대회에 출전해 보은의 박창흠 회장이 개인전 1위를, 박지현 선수가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박재중·서병일 선수가 게이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드볼대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약 120여명의 우드볼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장종태 국회의원, 서구체육회 홍성호 부회장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남녀 개인전 및 혼합복식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보은군 우드볼협회 동호인을 비롯한 수원, 안산, 대구, 강릉, 청주, 공주 등 전국에서 참여해 선수 모두가 즐기는 체육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박창흠 회장은 지난 6월 1일 청주시에서 열린 제2회 청주시장배 생활체육 전국우드볼대회에서 스트로크 개인전 준우승과 안창욱 선수와 손발을 맞춘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박창흠 회장은 제4회 수원시체육회장배생활체육대회 우드볼 경기에서 개인전 우승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중구우드볼협회장기차지 우드볼 대회 준우승을 거두는 등 우드볼에서 괄목할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25일부터 강원도 동해시에서 펼쳐지는 ‘제1회 비치아시안컵 우드볼 참피온십 2024’ 우드볼대회에 보은군에서 박창흠, 박지현, 송영수 선수가 남자부 국가대표에, 박현숙 선수가 여자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해 보은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