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실천을 선도하는 든든한 ‘국민연금’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욕심 없이 맑고 높은 성품을 키우는 것이 곧 청렴이고,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필수 덕목이자 공단 임직원에게도 당연히 요구되는 덕목 중 하나이다. 

  전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탄생한 국민연금은 지난 36년간 수많은 역경과 위기를 헤쳐나가며 가입자 2,238만 명, 수급자 663만 명, 기금 1,035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숙하였다. 

  이에 국민의 노후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공단 임직원은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정직·공정·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청렴하고 건전한 생활을 내재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

  공직자에게 이런 자세란 다른 계산 없이 맡은 직무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다. 내가 좀 더 편하고 싶고 더 잘 보이고 싶어서 재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고 내가 먼저 내 일을 찾아 나서는 “적극행정”이야말로 청렴의 기본인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임직원 모두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육은 물론 각 지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실천반’을 운영하여 업무처리 투명성 강화방안 및 적극행정 추진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고객에게 업무처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눈에 알기 쉽도록 구성한 업무처리 흐름도를 고객상담실에 비치하였으며, 비대면 연금 청구의 경우에도 모바일 접수증을 발송하는 등 빈틈없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맞추어 사적 이해관계 추구를 막기 위한 이해충돌 상황별 자가점검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내부통제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7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권익위의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시범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국민연금 옥천지사 직원 모두는 청렴을 실천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전문성을 갖춘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공단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 앞서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