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진행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지난 14일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학교지원센터에서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의 우울 및 자해와 관련해 걱정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양육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는 청소년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도와주는 방법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승원 교수를 초청해 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을 키우며 고민이 많은데, 청소년기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과 도와가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