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주민들, 오덕천변 걸으며 스트레스 ‘확’ 날려
보은군체육회, 삼승면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 성료
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삼승면체육회(회장 유병구)가 주관한 ‘2024년 삼승면 보은군민건강 걷기대회’가 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속에 펼쳐졌다.
지난 6월 15일, 삼승면행복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걷기대회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행사를 주최한 보은군체육회 윤갑진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걷기대회에서 대회를 주관한 유병구 삼승면체육회장은 “신록의 계절 6월에 주민 여러분과 함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건강 걷기대회를 갖게 된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오늘 하루 우리 모두가 함께 오덕천변을 걸으며 모든 걱정 근심 확 날려버리고 새로운 생활의 활력을 가득 담아 가자”고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최재형 군수도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여러분께 걷기를 권장하는 것은 많이 걸으면 성인병을 비롯한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면역력 강화에 최고의 효과가 있는 만큼 걷기를 생활화하여 더욱 건강하고 삶을 영위해 나갔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삼승면행복센터를 출발해 탄금리 가는 오덕천변 길을 따라 어떤이는 빨리, 어떤이는 천천히 걸으며 노래도 하고, 농담도 하며 “하나 둘~ 셋 넷!” 구령도 맞추며 왁자지껄 즐겁게 걷고 또 걸으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윤갑진 체육회장은 “군민들의 건겅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이같은 걷기대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도 챙기시고 주민화합도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