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 총동문회 역대급 성료
2024-06-20 보은신문
보덕중학교 졸업생들이 학창시절 옛 기억을 떠 올리며 선후배 동문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보덕중 총동문회(회장 구관서 사진 가운데)는 모교 체육관 보덕관에서 제32차 보덕중학교 총동문회 총회 및 단합대회를 열어 동문 간 화합의 장을 펼쳤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동문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구관서 총동문회장은 모교 및 총동문회 발전에 노력한 최광언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구관서 회장(18회)은 “보덕중학교는 71년의 역사와 함께 동문 1만여 명을 배출한 명문학교로 동문들의 저력이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처럼 만난 동문 여러분의 우정과 화합 그리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는 소중한 하루이길 바라며 모든 것을 던져놓고 동문들과 한마음으로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동문회 전날부터 동문들의 발길이 이어져 마로.탄부 지역에 여느 때보다 활기가 돌았고 많은 물품과 후원금이 줄이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총동문회에는 재경동문회를 비롯해 청주, 대전 등 각지 동문들이 많이 찾아와 보덕중 총동문회 임원진들의 노고가 엿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