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세대공감 우드볼 교육에 학생들 환호 

2024-06-05     나기홍 기자
종곡초

 종곡초등학교(교장 박종훈)가 지난 5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에는 보은군 우드볼 회관 우드볼경기장을 찾아 ‘세대공감 학교스포츠클럽 우드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환호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세대공감 사업 지원 및 보은군우드볼협회의 지원으로 운영한 ‘세대공감 학교스포츠클럽 우드볼’은 지역의 어르신들 가운데에서 우드볼 강사로 활동하는 분들을 초빙해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어린이들을 4개 그룹으로 나뉘어 4시간씩 총 20시간 동안 실시했다. 
 우드볼 경기는 잔디 위에서 말렛이라는 스틱을 이용해 나무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하는 간단한 경기방식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우드볼의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지역의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높여 세대공감 프로젝트의 취지를 부각시켰다.  
 방서준(6학년) 학생은 “작년부터 우드볼을 배우고 경기에 참여해 보니 실력이 점점 느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너무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종곡초는 세대공감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우드볼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