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스포츠클럽, 대한체육회 우수사례 공모 선정 쾌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사회적가치 부문 '우수상' 

2024-06-05     나기홍 기자
보은군스포츠클럽이

 

 보은군스포츠클럽(회장 강문수)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한 우수사례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실베로 ‘지정스포츠클럽다움’ 공모전에 응모해 전국 지정 스포츠클럽 중 사회적가치 부문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파크를 기반으로 2018년도에 창립한 보은군스포츠클럽이 요가, 우드볼, 주짓수, 야구, 축구 등 5종목으로 시작해 체육시설이 열악한 시골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구성원들에게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창립이후 보은군체육회·충북체육회 등과 원할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군민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2022년도에는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어 기금지원을 받아 보은군에 맞는 특화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잇으며, 운영에 필요한 시설 개선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장비구매, 홍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더욱 활력있게 운영하고 있다.
 리더클럽 부문, 지속가능성 부문, 사회적가치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한 이번 공모전에서 사회적가치 최우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이 차지했고, 보은군스포츠클럽과 같이 사천스포츠클럽도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강문수 보은군스포츠클럽회장은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창립 당시 185명으로 시작한 회원을 올해는 2,000명 확보를 최종목표로 삼고, 생활체육 서비스 지원확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종목 개설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