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주민자치회, 사랑의 고구마 심어

2024-05-30     보은신문

수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문섭)는 지난 22일 생활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생활공감사업은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스스로 발굴·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30명의 위원들은 수한면 묘서리에 있는 유휴 텃밭 약 2,000㎡에 고구마 모종 8,500포기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가을에 직접 수확 후 팔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행사와 기부에 사용할 계획이란고 한다. 이문섭 위원장은 “오늘 심은 고구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원 수한면장은 “항상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수한면주민자치위원회 이문섭 위원장님을 비롯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수한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