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KY페더레이션컵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개최
103팀 총1200여명 참가, 보은FC KY2 U8과 U12부문 우승 보은서 열린 유소년축구대회 사상 최고 기록, 지역경제 활력
2024-05-30 김인호 기자
2024 춘계 KY페더레이션컵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 지난 25~26일 이틀간 보은스포츠파크축구장, 인조잔디구장,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가인원만도 103팀, 총 1200여명으로 보은에서 열린 유소년축구대회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대회로 기록됐다.
이번 대회는 수준별로 KY1, KY2로 나눠 진행됐다. KY1을 메인대회로 보조금을 교부해 진행했고, KY2는 비예산으로 펼쳐졌다. 예선리그전 순위에 따라 상위팀은 챔피언스, 하위팀은 챌린져스로 나눠 결선리그전을 편성해 대회 중 이탈 팀이 없게 해 지역경제효과를 극대화 할 수있도록 대회를 운영했다고 한다.
KY1은 72팀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파크축구장과 인조구장AB에서 진행됐으며 KY2는 31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운동장에서 대전을 펼쳤다. 보은FC는 KY2로 참가해 U8과 U12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 KY1 U-11 부문으로 태국팀(태국BCC)이 1팀 참가했는데 선수 12명과 관계자 4명, 총 16명이 지난 23일 목요일 보은을 방문해 27일 월요일 출국했다. 아쉽게 입상에는 들지 못했지만 대회전 미리 보은을 방문해 농경문화관 대장간체험, 정이품송공원 어가(이색자전거) 등을 관광하며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