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회, 장애인 일자리 알선에 나서
2024-05-30 나기홍 기자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가 지난 24일,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헌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알선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에 걸맞게 일자리를 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일자리 구인처 확보를 통해 60세 이상의 장애우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일자리를 위해 인력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지원하도록 하고, 대한노인회취업지원센터에서는 보은지역 기업체 등에서 장애인 직원 채용 요청시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에 등록된 회원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한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장애우들도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에서 장애인 고용 사업주 등에 대한 지원 등 관내 기업체에서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해 장애인들의 사회생활 동참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헌석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아파트 경비, 청소, 현장관리, 식당 종사원, 생산직, 골프장 종사원, 농촌인력(농장), 가사도우미, 운전 등 다양한 희망 직종이 있는만큼 인력이 필요한 구인처에서 연락주시면 언제든지 직에 맞는 구직자를 알선해 드릴 수 있다”고 고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