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동문회 제38차 정기총회 성료
10월 치러지는 ‘보은군민의 날’ 적극 참여 다져
재경보은중학교동문회(회장 김홍락·26회)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파노라마뷔페에서 제 38차 정기총회를 열고 동문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고 원로인 유정규(1회) 동문을 비롯한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에서 박준석 총동문회장, 이태영 수석부회장이 대전에서 주홍건(23회) 재대전 회장이 청주에서 최종섭(25회) 재청회장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재경보은중동문회에서는 21대 회장인 정기호(20회)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동문회 발전에 기여해온 치적에 대한 감사를 표했으며, 2016년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제20대 운영위원장을 맡아 동문회발전에 헌신해온 김승한 운영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정기호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음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은 선 후배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저는 오늘 회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동문회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달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준석 총동문회장도 “오랫동안 정기총회를 갖지 못했던 재경 보은중동문회의 제38차 정기총회를 전체 동문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춘은 나이에 관계없이 어떤 일이든 진취적 사고와 불타는 정열을 가지고 있는 것인 만큼, 이를 실천하는 선배님들이야 말로 지금도 청춘”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추켜세웠다.
김홍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보은중학교 동문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해 주신 정기호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재경보은중학교 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은 과분한 영광이자 과중한 부담이지만 선배님들의 경륜과 지혜, 후배님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근간으로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