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가조사

최고땅값 평당 5백94만원

1991-07-06     보은신문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각 읍·면별로 일제히 실시된 91년 공시지가 조사결과 군내의 최고땅값은 상가지역인 보은읍 삼산리 132-5번지 일대로 평당 5백94만원, 최저가는 회남면 서탄리 전답으로 평당 2백6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계획구역내에서 가장 비싼 땅값은 보은읍 삼산리 132-5의 5백94만원, 주거지역은 보은읍 삼산리 19-1번지 2백14만5천원, 공업지역은 보은읍 죽전리 50-1번지 14만8천5백원이고, 도시계획구역외의 지목별 지가는 순수 농경지가 보은읍 교사리 72-1번지 19만8천원, 밭은 보은읍 장신리 1-7번지 33만원, 임야는 도시계획구역인 보은읍 삼산리 173-36번지 24만7천5백원, 공장용지는 보은읍 죽전리 50-1번지 14만8천5백원, 잡종지는 삼승면 원남리 185-1번지 39만6천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지목별 지가는 대부분 보은읍이 최고가이고 최저가는 회남면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가는 91년 공시지가 조사에 따라 각 읍·면별로 실시된 것이고, 조사대상 총 10만8천2백76필지중 80%인 8만7천1백64필지는 공시지가 산출 방식을 적용, 조사한 것이며, 나머지 20%인 2만1천1백12필지는 현거래가를 직접 조사 산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