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탈북민과 멘토링 협약

2024-05-16     보은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김장수)는 자문위원(멘토)과 북한이탈주민(멘티)간 1대1 멘토링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자문위원, 탈북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 멘토로 지정된 6명의 자문위원은 탈북민 멘티들에게 활동 다짐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간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수 협의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북한인권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북한 인권 증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과 국제사회 여론 환기 등의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자유민주적 통일을 위해 ‘먼저 온 통일의 역군’인 북한이탈주민이 자유민주주의 공동체 일원으로 일체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