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민원 담당자들과 대화 

2024-04-25     보은신문

최재형 군수는 ‘2024년 민원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 보은군청소년센터 옥상정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 군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고생하는 민원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부서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현안 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군수는 공직의 선배로서 민원 업무 처리의 노하우와 민원 대응 모범 사례 등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격의 없이 전했으며,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법과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 제공 등 대민업무에 대한 충실함과 일관성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최 군수는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업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자들은 각자가 보은군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을 품고 어려운 시간을 내서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민봉사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민원창구 안전 강화 유리 설치,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관할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민원 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