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보우회, 정기총회로 화합 다져

 충북도청에 근무하는 보은 출신 공무원모임인 충북도청보우회(회장 이택수)가 지난 1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청주시청 보은향우회장인 박원식 흥덕구청장, 이상윤 재청 보은군민회 수석부회장, 박홍래 부회장, 최현호 도지사 특별보좌관, 정광해 충북도청 투자정책팀장, 조미숙 행안부 행정서기관 등이 함께했다.
 보우회는 이 자리에서 최재형 군수에게 고향 보은의 후진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기금도 기탁했다.
 최 군수는 “우리 보은군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늘 고향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관광 인프라 구축, 찾아오는 환경조성, 주민복지시설 구축, 기업유치 등으로 여러분의 고향을 보은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겠다.”고 밝혔다. 
 이택수 회장은 “1972년 시작된 우리 보우회는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고 나날이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잊지 말고 보은회에 참여해 관심과 사랑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우의를 바탕으로 고향사랑 실천으로 보은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유일(산외 장갑), 배근호(보은읍 장신), 양해원(수한면 차정), 최이한(보은읍 이평)등 4명을 신입회원으로 맞아들였다.
 한편, 충북도청 보우회 임원진은 이택수(산외 동화)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에 조미숙, 부회장에 이상복, 윤정수, 감사 김선홍, 총괄총무 정광해, 재정총무 김진경, 행정총무 김태선으로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