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원인 편의용품 교체

2024-04-18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민원실을 이용하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민원 편의를 위해 휠체어, 보청기, 돋보기 등을 교체했다.
군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기존 노후 된 휠체어, 보청기, 돋보기 등을 교체해 보행이 불편한 민원인에게 안락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청력과 시력이 약한 민원인을 위해 의사소통의 편리성을 높였다.
군은 아울러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보청기를 1대씩 배부하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했다. 앞서 군은 △정보검색대 큰글자 키보드 설치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제 시행 △외국인 민원통역서비스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지난 15일 “민원과를 방문하시는 민원인들께서 불편함 없이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고려하는 민원실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늘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눈높이에 서서 감동이 있는 민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