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28일(오늘) 시작

동남4군 민주당 이재한 vs 국힘 박덕흠 맞대결

2024-03-28     김인호 기자

제22대 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 목요일인 28일(오늘)부터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다. 거리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들어서고 유세차를 이용한 흥겨운 로고송이 울려 퍼지며 지원유세를 통한 본격 선거전의 막이 오른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28일부터는 유세차를 동원할 수 있다. 읍면마다 벽보와 현수막도 내걸수 있다. 여론조사는 3일까지 설문한 조사만 공표.보도할 수 있고 사전투표는 4월 5~6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총선 당일인 4월 10일 실시하는 투표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4.10 총선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세 번째 도전장을 냈다. 박 후보와 이 후보는 2012년과 2016년 대결을 펼쳐 박 후보가 모두 이겼다. 박 후보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상실한 이재한 후보를 대신해 동남4군에 등판한 민주당 곽상언(22대 총선에선 서울 종로 출마) 후보도 여유 있게 따돌린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