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

2024-03-21     나기홍 기자
관계자들이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가 2024년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보은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보은경찰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군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보은지역 초등학교 곳곳을 돌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3일 속리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15일에도 동광초등학교 후문 사거리에서 보은군·보은교육지원청·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3가지 방법 ▲서다 ▲보다 ▲걷다 (▲서다: 한 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를 살펴요 ▲보다: 자동차가 오는 방향을 보며 걸어요 ▲걷다: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야 서로가 볼 수 있어요)가 기재된 문구용 엘자 파일과 메모지·어린이 옐로카드 등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주변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속도(30km) 준수 등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우 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엄정단속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