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근대 5종·복싱

실업팀 창단

2001-07-07     곽주희
보은군청 근대5종 및 복싱 실업팀 창단식이 6월 29일 오후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군은 그동안 침체된 체육환경 극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해 전 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업팀 창단을 추진해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종철 군수를 비롯 김선필 도체육회 사무처장, 근대5종 중앙연맹 한만준 전무, 도복싱연맹 권영배 회장이 참석, 보은군청 최초의 실업팀 창단을 축하했다.

이날 창단식은 실업팀 선수의 위촉장수여·보은군청 실업팀기 전달·선수서약 및 기념촬영·만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철 군수는 “보은군이 갖고 있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체력단련에 십분 활용함은 물론 각종 경기에서의 입상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군의 위상과 지명도를 높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실업팀은 김동응 부군수를 단장으로 근대5종의 경우 감독 한담석, 코치 피동수와 최은종, 김장석, 김원기, 최병철 선수와 복싱의 지정욱 선수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