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베트남 다낭 취항 

2024-02-08     김인호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에어로케이 항공이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이번 다낭 노선에 18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2월 5일부터 주 7회(매일) 운항 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2023년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락 등 국제노선을 꾸준히 늘려왔는데 이번 베트남 다낭 노선을 추가하며 4개국 5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에는 필리핀(마닐라),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일본(후쿠오카), 대만(까오숑), 마카오 등 추가적인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어 청주국제공항의 노선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에는 에어로케이 이외에도 티웨이 항공(베트남 나트랑, 태국 돈므앙, 중국 옌지 등 6개 정기노선), 이스타 항공(대만 타이베이 1개 정기노선) 등이 국제노선을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