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업무 폭주
군청 도시과 신설 요구돼
1991-05-18 보은신문
군 건설과에는 관리계, 토지관리계, 지역계획계, 주택계, 토목계, 농지계 등 6개계가 각종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데, 토목계의 경우 계장 1명과 직원 1명이 각종 공사 현장을 지도 감독하고 있어 항상 일에 쫓기고 있고, 지역계획계에서는 5명(기능직 포함)의 직원이 상하수도 취수장, 도시계획, 공원관리, 하수종말 처리장, 도시건설사업 등의 과중한 업무를 맡아 해야하는 인원부족 및 전담인력 부족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따라 각종 업무수행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도시과신설 및 기구개편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원보충도 요구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라 부서의 증설은 어려운 실정이나 각종 민원과 농공병행의 지역계획 발전 등을 감안할 때 도시과 실설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며 "도시과 신설의 도에 적극 건의중에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