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

보은군 등 5~10% 국비지원 상향

2023-12-07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 2023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지원 비율 5%~10%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인해 충북은 24년도 지방투자촉진 보조사업에서 5%p(하위지역 10%) 상향된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당초 178억에서 195억으로 국비 17억 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비지원 비율이 청주는 45%에서 50%로, 충주, 제천, 옥천, 증평, 음성, 진천은 65%에서 70%로 상향됐다. 균형발전 하위지역인 보은, 영동, 괴산, 단양은 75%에서 85%로 10%p 상향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4년도에도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벤처.스타트업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며, 특히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도내 저발전지역 기반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