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추진
2023-12-07 김인호 기자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춘석, 방태석 속리산면장)는 지난달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 전기배선과 차단기, 콘센트, 스위치를 교체하는 전기공사와 집안 내부와 외부를 청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도움을 받은 독거노인은 “집을 고칠 여력이 되지 않아 올겨울 걱정이 많았다”며 “이렇게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고쳐줘 안전하고 깨끗한 집에 살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춘석 공동위원장은 “기존 노후화된 전기 시설은 취약 가구에 위험이 될 수 있어 이를 교체하고 예방하는 조치를 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태석 속리산면장도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춘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속리산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선정된 나머지 4가구에 대해서도 12월 중순까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