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글로벌봉사대, 사랑의 연탄 이웃에 전달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왕회)가 지난 18일(토), (주)한화글로벌과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공급했다.
 이번 연탄봉사는 (사)징검다리가 추진한 사업으로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한화글로벌 보은사업장 소속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75만의 성금으로 구입한 온정이 가득한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는 한화글로벌 보은사업장 노조 봉사대와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탄부면 매화2구를 시작으로 마로면 세중리, 삼승면 원남리 등 3개 가정을 방문해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기원했으며. 어린 자녀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봉사대원들을 이끌고 참여한 박연욱 노조위원장은 " 우리들의 따듯한 마음이 연탄과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위에 소외계층이 없는 모두가 잘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단장도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의 모습에 온기가 감돈다"며 "모든 것은 안전이 우선인 만큼  안전한 봉사 활동을 펼쳐달라"고 격려했다. 
 연탄은 전달받은 한 주민은 “연탄을 300장이상 받았지만 겨울을 나는 데는 크게 부족하다”며 “그래도 아이들이 함께해 연탄을 창고까지 들어다 쌓아주니 온 집안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훈훈한 감동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