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119다매체신고 활용 홍보 나서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각종 재난 및 응급 상황 시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119다매체 신고 서비스’홍보에 나섰다.
 보은소방서가 지난 13일,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를 이용한 신고 외에도 문자나 앱(app), 영상통화, 119안전신고센터(인터넷)를 통한 서비스로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알릴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를 입력한 후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ㆍ청각장애인도 수화, 메모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주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면서 정확한 현장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앱 신고는‘119신고’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터치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자의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속ㆍ정확한 출동이 가능하다.
문자 신고는 문자 입력 후 119번호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된다.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전송이 가능해 정확한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김혜숙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음성통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소통사각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군민 모두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