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 주관 “제19회 충북자활 한마당” 성료

2023-10-26     나기홍 기자
수상자들이

 충북지역 자활인을 위한 축제인 “2023년 제19회 충북자활한마당”이 지난 10월 18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13개 자활센터 종사자, 공무원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성낙현)와 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가 주관하여 “자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19회 충북자활한마당 유공자 표창은 그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 충청북도지사 표창장 등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자활생산품 전시회· 순환놀이· 명랑운동회 등 종사자와 참여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보은자활센터는 보은군 대축축제 기간 자활한마당을 진행해 참여한 자활인 모두가 축제장을 찾아 지역특산품과 품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은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개관 이후 21년간 보은지역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8개의 사업단, 3개소의 자활기업이 운영 중이다.
 현재 충청북도에는 12개 지역자활센터와 1개의 광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 재활용, 영농, 외식업(카페, 식당, 떡, 두부, 베이커리, 구이김, 누룽지 등), 그 외 지역별 특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