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에서 홍역유행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예방접종이 100%의 접종율을 달성했다. 보건소(소장 이종란)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2학년부터 고등학생 1학년까지 관내 33개교 3763명을 대상으로 단체예방 접종을 한 결과 지난 2일까지 3667명을 접종, 97.4%를 완료했으며, 100%로 달성을 위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 96명에 대해 지난 6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며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 며 “현재 보건소에서 접종하고 있는 홍역백신은 ‘예방접종 심의위원회’와‘국가홍역 퇴치위원회’의 전문가들이 안전성을 확인해 전혀 이상반응없이 안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