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단풍가요제 성황리에 개최

2023-10-19     보은신문

제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지난 14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보은대추축제 연계행사이기도 한 속리산단풍가요제는 전국 단위 가요제로 매년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 경연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김연미(여 / 광주) 씨는 ‘물들어(BMK)’를 열창해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아에이오우(박수아외2명/ 그룹 / 대전) 씨가, 은상은 김민서(여 / 청주) 씨가, 동상은 오정훈(남 / 서울), 홍희선(여 / 서울)씨가 수상하며 300~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전국 173개 팀이 지난 9월 16일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아 이날 결선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