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종씨 81세를 일기로 벨세
제5대 민의원, 육영사업에 힘쓴 노장
1991-03-23 보은신문
근면, 정직, 절약정신이 투철해 현대인들의 그릇된 과소비 의식을 꾸짖고 긍정적인 사고와 젊은이 못지않는 의욕으로 삶을 일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 박기종씨는 작년까지 대한 곡물협회 충북 지회장을 지냈으며 장학사업 등 육영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해 주민들 사이에서 보은의 거물로 통하기도 했다. 유족으로 장남 박맹호(민음사 대표)씨와 차남 박상호(새마을군 지회장)씨 외에 5녀를 두었다. 연락처 : (0431)42-2500. (02)515-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