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포장 80% 달성에 밀려
아곡∼차성 확장공사계획 변경돼
1991-03-16 보은신문
현재 이 군도를 이용하고 있는 아곡, 상·하궁, 신궁, 세촌리 182세대 335명의주민들은 "길이 나빠 장날에만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등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며 우선적으로 확장공사만이라도 이루어진다면 시내버스 운행도 용이해지고 그외에 다른 차량 운행도 편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지난 70년대초 4m폭으로 확장 되어진 이 군도는 90년 1차로 3㎞확장공사에 이어 금년도에는 2억2천만원을 들여 아곡입구에서 1.8㎞를 포장하기로 확정된 것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먼저 포장공사를 하게된 것은 92년까지 군도포장 80% 달성때문이며, 아곡-차정간 군도는 연차적으로 확포장사업이 계속될 것이고 올해 설계후 확장공사도 확정될 수 있을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