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교원 유공포장 및 표장

박상균·이승국·정구영 교장, 이정희 교사

1991-03-02     보은신문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으며 학생들에게 바른 가르침을 주다 91년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한 군내 박상균, 이승국, 정구영 교장과 이정희 교사에게 유공훈장과 표창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목련장
삼승국민학교 박상균 교장 : 38년 5개월간 교육계에 있으면서 교원 자질향상 및 새마을 교육, 예절교육, 질서교육 등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양성하는데 공헌한 바 있으며, 처원군이 고향으로 슬하에 1남8녀를 두고 있다. 속리중학교 이승국 교장 : 38년 4개월을 오직 참된 인간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그동안 교육 연구활동과 비진학생 1인1기 교육, 자연보호 및 환경미화에도 많은 공이 있다. '정직'을 교훈으로 삼았던 이교장은 산외 원평이 고향이며 김선구씨(62. 보은 종곡)와의 사이에 4남1녀를 두고 있다.

대통령 표창
아곡국민학교 정구영 교장 : 42년 7개월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경로효친 교육을 주지시키고 바른생활 지도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쓴 바 있는 정교장은 회룡·탄부·산대국교 등 군내에서만 15년간 교장으로 재직해왔다. 청원군 남일면이 고향으로 부인 김순례와의 사이에 4남1녀를 두고 있다.

교육부장관 표창
삼산국민학교 이정희 교사 : 지난해 9월 1일 삼산국민학교를 퇴임하기까지 20년 6개월동안 교직에 있었던 이정희 교사(42)는 평소 어린이들에게 독서지도, 청소년 활동 지도로 어린이 심성을 개발했는가 하면 여교사회, 자모회 운영에 대해서도 많은 공이 있음이 인정되었다. 교사인 최철활씨(47)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다.